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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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 중 가장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수진씨가 울릉도 학포 앞바다에 잠수해 촬영한 흰줄망둑(위 사진)과동해비늘베도라치.
지난해 독도 연안의 표층수온이 20도를 넘긴 날은 147.
2일로 2013년 이후 가장 길었다.
표층수온이 28도를 넘은 날은 28.
울릉도 앞바다가 지금껏 본 국내 어디보다 맑고 깨끗하다고 입을 모았다.
8년차 다이버 김수진씨는 “암초 구멍 사이에서동해비늘베도라치를 발견한 게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도 국내 바다의 수중 생물을 계속 찾고 기록할 계획”이라고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독도 서도 연안의 수중 동굴인 혹돔굴 인근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발견 및 채집됐다.
▲한국미기록종 ‘동해비늘베도라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미기록종 ‘동해비늘베도라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발견해 국내에서 처음 보고했으며 국제유전자정보은행에 등재했다.
베도라치과와 정향돌산호과 한국 미기록종을 발견하고동해비늘베도라치와 둥근측컵돌산호로 각각 명명하는 등 성과를 냈다.
기지 설립부터 현재까지 울릉도·독도 연구 활성화와 영토 교육에 앞장.
분포 남방한계선이 독도까지 확장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진은 지난 4월에도 독도 혹돔굴에서도 ‘동해비늘베도라치’를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망둑·풀비늘망둑 등 4종) 등이 주를 이뤘다.
놀래기류(무지개놀래기·색동놀래기 등 4종), 동갈돔류(세줄얼게비늘등 3종),비늘베도라치류(동해비늘베도라치등 3종), 횟대류(창치 등 2종), 자리돔류(해포리고기 등 2종)도 있었다.
그 외에도 황매퉁이, 숭어.
때는 수심 40m 부근까지 내려간다.
이런 조사를 통해 한국 최초로 독도에서 신종 어류를 발견했다.
연구기지는 이 어류를 '동해비늘베도라치'라고 명명했다.
―다른 기관과 협업할 때도 많겠다.
▷국내 해양 관련 기관은 물론 국립공원 철새연구센터와 한국도서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