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홍보보도

시니어 지원 법인 명칭 ‘춘천지혜의 숲’ 확정 < 춘천 < 지역 < 기사본문 - 강원도민일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5.01 00:00

본문

[강원도민일보 오세현 기자]춘천지역 시니어들의 은퇴 이후 삶을 지원하기 위한 재단법인 설립이 역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춘천시가 법인 명칭을 ‘춘천지혜의 숲’으로 확정하는 등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시는 그동안 가칭 ‘지혜의 청’이라 불렸던 시니어 지원 재단법인 명칭을 여론조사를 거쳐 ‘춘천지혜의 숲’으로 확정했다.최근에는 강원도 출자출연기관 심사도 조건부 통과했다.도는 재단법인 조직의 단계적 확대를 주문했다.시는 상반기 중 출연동의안과 예산편성에 대해 춘천시의회 심의를 받은 후 오는 9월 재단법인 설립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춘천지혜의 숲은 노년층을 포함해 50대 이상의 은퇴 전후 중년들이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담 기구다.전문직 은퇴자들이 갖고 있는 경험과 기술을 살릴 수 있도록 돕고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춘천을 시니어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이는 ‘당사자들의 문제는 당사자들이 직접 해결한다’는 민선 7기 춘천시의 당사자 주의와도 연계된다.인구 30만명 돌파에 도전 중인 시 입장에서는 수도권 중년층의 유입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노인회 등 기존 노인 관련 조직과 업무가 중복된다는 일부의 우려가 여전한 데다 이재수 시장 취임 후 재단법인 설립이 잇따르고 있다는 점도 발목을 잡고 있다.이상민 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은 “일자리 창출 등은 기존 조직을 연계해 충분히 할 수 있는 업무”라며 “재단법인 설립은 막대한 예산이 수반돼야 하는데 이를 추진하려는 당위성이 부족하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노인세대가 스스로 경제 주체가 되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춘천지혜의 숲’ 설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노인세대들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시청길32. 해찬빌딩 3층   대표 : 신 용 준
전화 : 033-252-5070   팩스 : 033-244-7080   이메일 : cc5070@cc5070.or.kr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이영숙
Copyright (C) 2025 춘천미래동행재단. All rights reserved.
전체 검색

레이아웃 설정

  • 커뮤니티 PC 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