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역량 강화 위한 ‘춘천 스타트업 마스터링 위크’ 열려

춘천미래동행재단 주관

AI 맞춤형 교육·멘토링

춘천미래동행재단 중장년기술창업센터와 춘천권 창업지원기관 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스타트업 마스터링 위크’가 5일 춘천 베어스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스타트업 및 창업자들의 투자 역량과 자금조달 능력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멘토링 세션이 함께 운영됐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업계획서 및 PT 자료 작성 방법’을 주제로 한 실습형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AI 마케팅, 디자인, 사업계획, 로컬크리에이터 등 분야별 전문가의 1대 1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아울러 춘천권 창업지원기관 협의회 소속 10개 기관이 스타트업 종합지원 체계인 ‘스테이션 C’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협력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서 스테이션 C의 역할과 지원내용을 소개하는 전문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신용준 춘천미래동행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창업기관들이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창업자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